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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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변호인' 출연 이유, 급전이 필요했던 것 아니다"

기사입력 2013.11.29 16:26 / 기사수정 2013.11.29 16:33

나유리 기자


▲'변호인' 송강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변호인' 배우 송강호가 영화 출연 배경을 밝혔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등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주연 배우들은 29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강호는 '변호인'에 출연한 이유가 급전 때문이냐는 농담이 있는데 진짜 출연 배경이 뭐냐는 질문에 "급전은 항상 필요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영화는 '설국열차'나 '관상'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기 때문에 그분들의 개인적인 생각, 관심과 이런 부분은 누구나 다 존중을 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 그래서 어떤 표현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애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모두가 외면하던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중 송강호는 돈 되는 업무만을 취급하는 속물 변호사 '우석'을 연기했다. 12월 19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송강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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