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C마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수의 업체가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을 뜻한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쇼핑 시즌을 가리켜 말한다.
블랙프라이데이의 '검다(black)'라는 표현은 상점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 (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기인했다. 또한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량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발생할 만큼 새해를 앞둔 소비자들의 구매가 활발한 시기다.
이에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블랙프라이데이 딜스 위크(Black Friday Deals Week)'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유아용품, 가전제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배송료는 무료다.
국내에서도 이 열기를 이어 받았다. ABC마트는 오늘(29일)부터 2014년 1월 1일까지 총결산 세일에 들어간다. 소비자들은 최저가 19000원부터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구매액과 제품수에 관계 없이 전 품목 50% 할인을 적용한다.
현재 이들 업체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에 위치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ABC마트 홈페이지에는 이용자가 폭주하며 현재 온라인 쇼핑몰 서버가 마비된 상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ABC마트, 미샤 ⓒ ABC마트, 미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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