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야신'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야구게임의 모델로 발탁됐다.
씨투디게임즈(대표 김성달)는 29일 자사의 신규게임 '나는 김성근이다 for kakao'의 모델로 김성근 감독을 발탁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성근 감독은 다양한 야구 유니폼을 입고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녹여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냈다.
자신이 야구감독이 돼 선수단을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 콘셉트를 전달 받은 김성근 감독은 30여 년의 야구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각도의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프로 모델 못지않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화보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씨투디게임즈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은 야구 선수들이 가장 존경하는 야구감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감독이기에 게임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게임을 통해 김성근 감독이 돼 선수단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김성근이다 for Kakao'는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나는 야구감독이다'의 카카오 게임 버전이다. 실제 야구 선수들의 데이터를 사용해 수많은 실제 야구 선수들로 나만의 구단을 만들 수 있으며, 김성근 감독과 직접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초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성근 감독 ⓒ 씨투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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