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그 이상' 모던걸 박하선, 연기력으로 날다

▲ 이상 그 이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박하선이 '이상 그 이상'에서 모던걸로 변신해 입체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하선은 지난 28일 방송한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 (연출 최정규 극본 김이영)에서 황실의 비밀을 간직한 비밀의 여인 경혜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박하선은 극 중 이상(조승우 분)과 함께 황실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한경혜 역할을 맡아 우수에 찬 눈빛과 매혹적인 복고 스타일 선보였다. 

흥미로운 황실의 비밀 스토리는 안정된 박하선의 연기력으로 빛을 바랬다. 숨겨진 사연을 담고 있는 경혜의 정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극 전개의 쫄깃함을 더했다.

 '이상 그 이상'은 '날개, '오감도' 등 수 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려 온 천재 작가 이상의 젊은 시절과 30년대의 가려져 있던 황실의 비밀을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상 그 이상 ⓒ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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