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 탑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메디컬 탑팀'이 지난회에 이어 수목극 2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16회는 5.1%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지난 12회에서 자체최저시청률인 3.6%를 기록한 '메디컬 탑팀'은 13회 5.7%, 14회 6.0%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를 탔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쁜남자'가 4.3%까지 추락함에 따라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메디컬 탑팀'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펼치는 최아진(오연서)의 모습에 질투하는 김성우(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우는 박태신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는 아진에게 "너 박쌤 좋아하는 거 너무 티 난다고. 보는 사람 생각도 해줘야지"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바보. 어쩌라고. 이미 가버렸는데"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SBS '상속자들'은 21.1%로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메디컬 탑팀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