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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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 권상우 감싸는 오연서에 '버럭'

기사입력 2013.11.28 23:10 / 기사수정 2013.11.28 23:10



▲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민호가 권상우를 좋아하는 오연서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6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에게 적극 애정공세를 펼치는 최아진(오연서)의 모습에 질투하는 김성우(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재(주지훈)는 박태신이 응급환자를 자신의 임의대로 탑팀의 수술장에서 수술한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최아진은 박태신을 부르려는 한승재에게 "과장님, 박선생님 오늘 아침까지 일하고 좀 전에 쉬러 들어가셨는데요"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박선생님한테는 지금이 쉬어야 되는 밤인데"라고 박태신을 감쌌다.

김성우는 한승재에게 반발하는 최아진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 김성우는 "한과장님도 그럴만 하시지 중환자실 총책임자신데 자꾸 이런 일 생기니까"라며 "과장님한테 그렇게 달려드는 전공의가 어디 있어"라며 박태신의 일에 최아진의 지나친 태도를 지적했다.

최아진은 "열 받잖아"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성우는 "의사가 자다가 콜 받고 나가는 일 다반사야. 박쌤이 애기냐? 뭘 그렇게 티 나게"라고 쏘아붙였다. 김성우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최아진의 마음이 박태신에게 향하는 것을 눈치챘던 것.

김성우는 "너 박쌤 좋아하는 거 너무 티 난다고. 보는 사람 생각도 해줘야지"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바보. 어쩌라고. 이미 가버렸는데"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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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호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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