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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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트로트 엑스' 제작…트로트 부활 노린다

기사입력 2013.11.28 16:15 / 기사수정 2013.11.28 16: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이 트로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8일 Mnet은 김태은 PD가 제작한 트로트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로 오랜만에 방송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시즌2~4), '재용이의 순결한 19', '전진의 여고생4', '꽃미남아롱사태' 등을 제작한 바 있다.

B급 정서를 방송가 주류 장르로 끌어 올렸던 김 PD의 안목과 기획력이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다소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트로트 장르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김 PD는 "트로트는 요즘 세대들에게 다소 올드하고 촌스럽다는 인상을 주고 있지만 한국 가요사에서 트로트는 대중들과 오랜 기간 함께 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장르다. 실제 우리가 지금도 열창하는 명곡들에는 다수의 트로트 노래들이 포함돼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트로트 장르의 화려한 부활과 샛별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로트 엑스' 오는 12월 2일 일반인 참여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트로트 엑스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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