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제로UP 홍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만제로UP'에서 홍삼 효능의 실상이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 혈액순환 등에 좋다고 알려져 국민 보약이 된 홍삼의 실상을 파헤쳤다.
이날 '불만제로UP' 측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홍삼농축액, 젤리, 음료, 캔디 등 다양한 종류의 홍삼 제품에 '6년 근'이라는 수식어에 의문을 제기하며 조사에 나섰다.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 중인 홍삼제품 중 8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홍삼의 대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측정했고 그 결과 홍삼 4년 근과 6년 근이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홍삼의 등급은 몸통의 균열과 흠집 여부, 내부 조직에 흰색 테와 구멍 여부 등으로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俍蔘)으로 나뉘지만 등급이 효능이 아닌 오직 외형에 따라 등급과 가격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충격을 안겨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만제로UP 홍삼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