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체능' 농구팀이 일본 생활체육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28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예체능' 농구팀이 오는 12월 4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은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교류와 관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있다. 그 일환의 하나로 '예체능' 농구팀은 '일본' 생활체육팀과 스페셜 매치를 벌이게 된다.
이에 '예체능' 농구팀은 강호동,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 서지석, 줄리엔 강, 이혜정, 이정진, 김혁 등 선수단 모두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5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체능' 농구팀은 코마자와 올림픽 공원 종합운동장에서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측은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교류의 장에 '우리동네 예체능'이 함께하게 됐다"면서 "각 팀 선수들에게 친목의 장이 될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경기를 떠나 국가의 자존심과 명예를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스페셜매치로 한일 양국 생활체육 교류에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예체능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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