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아이유의 짝사랑 사실에 실망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3회에서는 최다비드(이장우 분)가 김보통(아이유)의 짝사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다비드는 MG 홈쇼핑 주차장에서 지난번 홍대 벼룩시장에서 만났던 김보통과 재회했다.
당시 김보통을 보고 첫눈에 반했던 최다비드는 반가움도 잠시 경비 아저씨가 차 먼지를 닦은 일로 당황했다.
김보통은 홈쇼핑에서 양말을 팔 생각으로 온 자신 때문에 최다비드의 먼지가 닦여나간 것이 미안해 밥을 사겠다고 제안했다.
최다비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김보통을 집으로 데려와 직접 라면을 끓여주며 홈쇼핑을 찾아온 이유를 물어봤다.
김보통은 좋아하는 사람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보통은 학창시절부터 좋아해 온 독고마테(장근석)의 부탁으로 양말을 팔려고 했다.
최다비드는 "좋아하는 오빠 있구나"라고 말하며 김보통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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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장우, 아이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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