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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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신병설에 입 열었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 존재 알았다"

기사입력 2013.11.27 16:59 / 기사수정 2013.11.27 17:01



▲ 아름 신병설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신병설을 직접 언급했다.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야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다.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귀신은 귀한 미신이다. 우리도 죽으면 귀신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지적했다.

또 "난 우울하고 쿨하지 않을거면 지금 죽었어!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죽지 못해 사는 아픔도 있었지만! 20살 꽃의 몽우리를 해맑게 웃으며 빛날 나이에 깨달았으면, 빨리 긍정이와 행복이를 잡은 것 같은데…"라며 내제된 아픔을 고백했다.

아름은 지난해 7월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이상한 사진을 올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이슈가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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