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장윤정 측이 자신을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한 송모(52)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27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송모씨의 고소 사실을 확인했으며, 경찰 출석을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결과를 지켜보면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상대방이 진실을 왜곡한 주장을 하고 있어, 장윤정의 이미지 타격이 크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넘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소인 송씨는 지난 6월 장윤정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장윤정 측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 된 바 있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송씨가 한 때 장윤정이 팬이라는 애정 때문에 고소를 취하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송씨는 지난 10월 16일 장윤정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인 육모씨에 대해 감금, 폭행, 협박, 불법 위치추적 등의 패륜적 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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