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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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정규 편성 확정, '우리가 간다' 폐지

기사입력 2013.11.26 17:34 / 기사수정 2013.11.26 17:3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의 정규 편성이 확정되며 '우리가 간다'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SBS는 26일 "2014년 1월 초부터 월요일 오후 8시 55분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 후속으로 '오 마이 베이비'가 편성, 방송된다"고 밝혔다.

정규 편성된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단순한 육아 프로그램이 아님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이 처한 현실적 고민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함께 고민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맡긴 사람 뿐만 아니라 맡는 조부모 세대 역시 큰 고민이 아닐 수 없기에,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 시청자 모두에게 의미있게 다가갈 콘텐츠"라면서 "아이들의 예측불허의 행동, 조부모와 손주들간의 세대차로 인한 돌발 상황,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 등으로 시청자 안방에 폭발적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오 마이 베이비'는 지난 10월 31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 조부모와 손주로 이뤄진 가족 4커플이 출연해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관찰한다. 배우 임현식, 임하룡, 최로운, 신구가 그들의 손주와 출연을 알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임현식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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