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2AM이 단독 콘서트 개최르 앞두고 이색 공약을 내놓았다.
2AM은 오는 12월 7, 8일 단독 콘서트 'NOCTURNE : 야상곡' 개최를 앞두고 '4인 4색' 공약을 내세웠다. 2AM의 공연 공약 주제는 '공연 당일 눈이 온다면'으로 공연 시간 기준 한 시간 전까지(7일 오후 5시/8일 오후 4시) 눈이 오면 조권, 정진운, 임슬옹, 이창민 등 멤버별 공약이 이행될 예정이다.
멤버 이창민과 조권은 공연 전 CJ E&M 음악사업부문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을 통해 사전 고지될 좌석 번호의 관객을 대상으로 '관객 1인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다.
이창민은 당첨된 관객을 대상으로 "1명을 대기실로 초대해 사진 촬영을 하겠습니다"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조권은 "이번 미니앨범 'NOCTURNE' 싸인 CD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사전 고지된 좌석 번호의 관객은 트위터 DM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연락처를 보내면 조권과 이창민의 ‘맞춤형 공약’에 대한 자세한 별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슬옹와 정진운은 공연 현장에서 이행할 공약을 선보였다. 진운은 "공연 중간에 복근을 공개하겠습니다"는 공약과 함께 여심을 설레게 했다. 슬옹은 "관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인증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7,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서 오랜만에 2AM '완전체'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2013 2AM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은 음악과 스토리를 결합한 뮤직드라마가 함께 하는 서정적인 무대부터 뮤지션과 엔터테이너를 넘나드는 멤버 별 파격적이고 끼 넘치는 '반전 무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2AM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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