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자식 상팔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16) 군이 엄마 이경실을 뒤늦게 존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성공을 위해 명문대는 가야한다 VS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주제로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토크대결을 선보였다.
손보승 군은 이날 녹화에서 "예전에는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엄마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며 "1990년 대 엄마가 '도로묵 여사'로 굉장히 잘 나가 일주일에 프로그램 5개씩 진행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보승 군은 "엄마가 얼마나 잘나갔으면 최근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 아저씨의 첫 사랑으로 출연했다"고 답했다.
MC 손범수가 "드라마에 표현된 당시 엄마의 인기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고 묻자 손보승 군은 "평소에도 엄마를 존경하고 있었지만,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마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도 성공을 위해서는 엄마처럼 명문대학을 나와야 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MC 강용석 또한 "나도 그 드라마를 봤는데 이경실 씨를 다시 보게 되더라. 드라마 속 등장하는 성동일 씨가 '94년 최고의 스타'라고 해서 '누가 나오나' 했는데 이경실 씨였다"고 감탄해 이경실을 흐뭇하게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26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유자식 상팔자'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