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나영석 PD "여배우들의 '한식사랑' 대단하다"

▲ 꽃보다 누나, 나영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영석 PD가 '꽃누나'들의 한식 사랑에 대해 말했다.

나영석 PD는 26일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꽃보다 누나' 기자간담회에서 "네 명의 여배우들이 열흘 내내 파김치를 드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꽃할배' 출연진들은 여행 가방에 음식을 많이 챙겨오진 않았다. 반면 '꽃누나'의 김희애는 짐의 4분의 1이 반찬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반찬들도 다양했다. 파김치부터 견과류, 고들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여행을 가기 전, 모든 분들이 '외국에 가서도 한국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여행 첫날부터 파김치를 드셨다"며 "여배우들의 대단한 한식사랑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꽃보다 누나'는 지난달 4일 종영한 '꽃보다 할배'의 후속작이다.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배우 겸 가수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펼쳐진다. 29일 밤 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나영석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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