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 프리랜서 선언 이유 "출연료에 깜짝 놀랐다"

▲ 김성주, 프리랜서 선언 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서 김성주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성주는 많은 논란이 됐던 과거 프리랜서를 선언 이유를 들려줬다.

이날 김성주는 "아나운서 시절 프로그램 출연 수당이 2만 원이었다. 당시 예능인의 출연료를 알고 깜짝 놀랐다. 약간 억울한 생각도 들었고,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나운서로 생활하면 우리 가족은 잘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은 여유롭지 못한 삶은 계속 사셔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장남으로서 가난의 대를 끊고 돈을 많이 벌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내가 여기서 탈출 못하면 민국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삶이 반복된다는 생각이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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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