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사망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심장마비로 사망한 백두장사 출신인 씨름선수 박영배에 대한 누리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 은퇴 후인 2011년부터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온 박영배는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뒤 피로가 누적돼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31세.
고인은 울산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한 뒤 2006년 제천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봉 고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은퇴 후인 2011년부터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고인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은 SNS 등에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곳에서 못이룬 꿈을 이루길", "팬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글로 애도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부친도 지난 200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故 박영배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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