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평균 라면 빈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달 평균 먹는 라면 빈도가 공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4명에게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의 사람이 '먹은 적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사람은 남성(84%)이 여성(73%)보다 많았다. 또 연령별로는 40대 이하(90%)가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일주일간 라면을 먹은 빈도를 물은 결과 34%가 '1회'라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고, '2회'가 15%, '3회 이상'이 9%였다. 20%는 '최근 일주일간 먹은 적 없다'고 답했다.
성인의 59%가 최근 일주일간 라면을 1회 이상 먹었고, 전체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는 주간 평균 1.11회, 연간(52주) 기준 58회로 환산할 수 있다.
단 이번 조사 결과의 주간/연간 라면 취식 빈도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취식 빈도를 근거로 산출한 것이므로 라면 판매량 기준 연간 소비량(개수)과는 차이가 있다.
세계라면협회(WINA, http://instantnoodles.org/)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에서 팔린 라면은 약 1천14억2000만 개, 이 중 한국이 35억2000만 개를 소비해 전체 국민 1인 평균 소비량(72.4개) 기준 세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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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달 평균 라면 빈도 ⓒ 온라인 커뮤티니 사이트]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