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사망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백두장사 출신인 씨름선수 박영배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1세.
고인은 울산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한 뒤 2006년 제천장사씨름대회와 기장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봉 고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은퇴 후인 2011년부터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왔다.
고인의 사망 원인으로는 잦은 해외 출장 등 피로 누적에 따른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부친도 지난 2002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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