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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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조이스 "우리 팀 분위기 좋다"

기사입력 2013.11.24 19:00 / 기사수정 2013.11.24 20: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팀 분위기 아주 좋아요!"

24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대전충무체육관. 지난해 꼴찌팀 인삼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 조이스가 공격 선봉장에 섰다. 이날 1세트부터 14득점을 쓸어 담은 조이스는 이날 총 44득점(공격 성공률 53.75%)을 기록하며 팀을 단독 선두 자리에 올려놨다.

경기 후 조이스는 "우리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배구다. 다들 훈련할 때 성실했다. 흘린 땀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이날 승리를 자축했다.

이어 그는 "경기 때보다 연습 때가 가장 다른 것 같다. 선수들이 서로 격려도 하고 혼내기도 한다"며 "한국팀의 훈련량이 많다. 브라질에서도 훈련량이 많았고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체력문제는)크게 무리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희 감독 역시 "우리 선수들이 긴장된 부분들을 잘 풀어나간 것 같다"며 "조이스가 자기 몫을 잘 해줬다"라고 조이스를 칭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인삼공사 조이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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