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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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왕게임, '쌍팔년도 콩트'로 허탈한 마무리

기사입력 2013.11.23 20:20 / 기사수정 2013.11.23 20:20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왕게임 특집이 '쌍팔년도 꽁트'로 끝나 허탈감을 남겼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관상에 따라 조선시대 계급구조로 신분을 나누고 왕 게임을 벌이는 '관상-왕게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숨막히는 추격전 끝에 마지막 순간 왕위를 차지한 사람은 정준하였다. 모든 게임이 종료된 후 대북곤으로 분한 데프콘은 타의마신을 이용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조선시대로 되돌리려 했다.

그러나 데프콘이 2013년 현대사회로 오게 되는 반전 결과가 펼쳐졌다. 데프콘은 "여긴 어딥니까?"라며 "내가 분명히 타의마신을 돌리고 있었네"라고 상황극에 몰입한 채 멘트를 했지만 멤버들은 결과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형돈과 하하는 80년대 콩트 배경음으로 자주 쓰이던 음악을 입으로 소리 내며 바보 표정을 지었다.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쌍팔년도식 콩트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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