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태민, 손편지로 손나은에게 청혼 "영원한 사랑 믿고 싶다"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태민이 손나은에게 손편지를 통해 진심을 담아 청혼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민이 손나은과 200일 만남을 기념해 손편지에 진심을 담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민은 손나은과 처음 만났던 카페로 데려간 후 직접 출제한 문제로 구성된 '사랑의 중간고사' 이벤트를 펼쳤다. 태민은 애정도 테스트를 마친 후 손나은에게 손편지를 건네며 진심을 표현했다.

태민은 손편지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지를 막 쓰거나 그러지 않는다. 나은이에게 예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말로 표현을 잘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민은 "나은이처럼 순수하고 착한 애가 제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복인 것 같다. 나은이가 말했던 영원한 사랑 물론 믿지 않았지만 믿고 싶어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태민은 편지 말미에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적은 것에 대해 "청혼을 하지 않고 만난 거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결혼이라고 하고 싶어요. 제주도에 갔던 것도 이 얘기가 너무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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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민 손편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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