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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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향' 서현진, 조현재와 데이트하다 멱살 잡다…'무슨 일?'

기사입력 2013.11.22 16:35 / 기사수정 2013.11.22 16:35



▲ 제왕의 딸 수백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조현재와 서현진이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22일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 측은 여주인공 설난(서현진 분)이 태자 명농(조현재)의 멱살을 잡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모습과 명농이 설난에게 손을 내민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36회에서는 명농이 설난에게 비단옷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명농과 비단옷을 입은 설난이 다정히 저자를 거니는 모습이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명농이 설난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과 함께 설렘에 가득 찬 설난의 모습이 담겨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서 설난은 태자가 선물한 비단옷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채 그의 멱살을 잡았다. 분노에 찬 설난의 눈빛과 여유로운 명농의 눈빛이 대조되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림(차화연)은 차분한 모습으로 설난과 명농을 바라봤다.

배우 김뢰하와 김민교는 촬영당시 늘 누더기 옷만 입던 서현진이 비단옷을 입고 나타나자 "이제야 여주인공답네 정말 이쁘다"며 당사자보다 더 기뻐했다. 극중 설난에게 "쓸만하구나"라는 대사를 건네야하는 조현재는 대사를 하는 도중 심하게 발음이 꼬였고, 서현진은 "뭐? 안쓸만하다구요?"라고 받아쳐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서현진은 조현재의 멱살을 수차례 잡아야했다. 계속되는 촬영으로 서현진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조현재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수백향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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