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대 출연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하는 견공 떡대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오로라 공주'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극 중 오로라(전소민 분)의 반려견 떡대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떡대는 '연기하는거 어렵지 않은지', '로라 누나의 시집살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에 마치 대답하듯 짖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떡대의 실제 이름은 통키였다. 떡대는 알래스카 말라뮤트종으로 수컷에 나이는 3살이다. 떡대는 다른 배우들과 같이 전용 대기실도 있다.
떡대의 주인인 최승열 씨에 따르면 떡대는 한 스님이 키우던 개로, 이 스님은 최 씨가 있는 코리아경찰견훈련소에 훈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떡대는 4개월 때부터 2년 6개월동안 전문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공주' 측은 큰 개가 필요하다는 임성한 작가의 요청을 받고 최 씨에게 연락을 했다. 이후 임성한 작가가 직접 떡대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해 '오로라 공주' 출연을 결정지었다.
또한 최 씨는 떡대의 출연료가 한 달에 10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 씨는 "다른 개들보다 조금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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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떡대 출연료 ⓒ '오로라 공주'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