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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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美 샌프란시스코서 첫 단독 공연 개최 'ME 2.0 초청'

기사입력 2013.11.21 13:49 / 기사수정 2013.11.21 13:4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미국 샌프라시스코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태양은 오는 26일 MTV IGGY와 인텔이 함께 개최하는 '뮤직 익스페리먼트 2.0(이하ME 2.0)'에 초청돼 샌프란시스코 빔보스365 (BIMBO’S 365) 클럽에서 미국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태양은 빅뱅의 월드투어로 미국 뉴저지와 LA에서 콘서트를 개최 한 이후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인텔이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뮤직 익스페리먼트' 두 번째 시리즈로 올해에는 호주출신 일렉트로닉 그룹 'EMPIRE OF THE SUN'과 영국의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듀오 'DISCLOSURE', 2011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밴드 'ARCADE FIRE'가 각각 뉴욕, 보스턴, LA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태양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이번 'ME 2.0'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물론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태양은 이번 'ME 2.0'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은 오랜 기간 작업했는데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을 것 같다. 제가 정말 즐기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을 때 한 음악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섰다"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빅뱅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같이 있을 때 큰 시너지,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그 에너지가 음악과 무대에 담겨 있어서 보시는 분들 또한 에너지를 받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공연에는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등 히트곡을 작곡한 YG프로듀서 CHOICE 37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태양은 지난 8일 3년만의 솔로 신곡인 정규 2집 선공개곡 '링가링가'를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태양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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