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2013 러브페스티벌-10명의 야구 꿈나무를 위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LG트윈스 ‘러브페스티벌’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서울 및 제주지역 중학생 야구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야구 꿈나무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LG트윈스 선수단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개최된다. 이후 2013 시즌 LG트윈스 주요 경기 영상을 상영하고, 김기태 감독과 주장인 이병규 선수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꿈나무 기금 전달식, 젊은 선수들의 특별공연과 명예선수(배우 박성웅, 가수 홍경민) 위촉식 및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팬과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커플 댄스와 신문지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순서인 공개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 사용했던 야구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장 외부 트윈스샵에서는 회원 대상으로 기념품을 추가 할인 판매하는 머천다이징 행사를 진행한다.
2013 러브페스티벌 입장권은 25일부터 전 좌석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1천 원에 판매되며 오는 29일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2009년 LG트윈스 러브 페스티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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