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9

4400년 전의 사랑, 이집트서 발견된 무덤의 유물 '감동'

기사입력 2013.11.21 09:45 / 기사수정 2013.11.21 09:45

대중문화부 기자


▲ 4400년 전의 사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4400년 전의 사랑을 나눈 부부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400년 전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은 호주 맥쿼리 대학교의 고대문화연구센터가 공개해 미국 NBC 뉴스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집트의 연인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는 사제이며 메레티테스라는 이름을 가졌다. 남자는 파라오의 궁전에서 공연을 하던 가수 카하이로 두 사람은 4400년 전 이집트에서 살던 부부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사카라에 있는 한 무덤에 묻혔으며 그 무덤에서 발견된 부조 유물에는 '4400년 전의 사랑'이 담긴 부부의 모습이 보여졌다. 여자는 남자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남녀의 친근감은 당시 피라미드 시대 이집트에서는 드문 일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4400년 전의 사랑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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