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남자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가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첫 회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종영을 맞은 '비밀'의 18.9%에 비해 12.6%P 낮은 수치다.
이날 '예쁜남자' 첫 회에서는 세상 어느 여자도 홀리게 하는 마성의 매력남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마테바라기'를 자처하며 항상 마테만을 바라보는 김보통(아이유) 등 주요 인물들의 출생의 비밀과 성격, 배경 등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쁜남자'는 천계영의 만화 '예쁜남자'를 원작으로 했으며 '꽃미남 이미지'를 버린 장근석과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연기자로서 발돋음에 성공한 아이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20.6%, MBC '메디컬탑팀'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예쁜남자 시청률, 장근석 아이유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