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20%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의 기록을 경신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상속자들' 13회는 20.6%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15.9%)보다 4.7%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5일 '상속자들'을 월화극 시청률 2위에 머물게 한 경쟁작 KBS 2TV '비밀'이 종영을 맞았다. 이에 '상속자들'의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20%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속자들' 13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은 집을 나간 김탄(이민호)에게 집에 들어오라고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김탄은 도넛을 먹는 차은상에게 갑자기 입을 맞추며 '도넛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첫 회는 6.3%, MBC '메디컬탑팀'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이민호 도넛키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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