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2호가 첫 날부터 애정촌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정촌 첫 날, 남자 2호는 활발하게 사람들과 어울리려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과묵한 모습을 보였다.
방으로 들어온 남자 2호는 남자 6호에게 "(애정촌에) 왜 왔는 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 내일 진짜 집에 가다고 할지 모르겠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있느냐"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역시 그는 "(여자를 볼 때) 첫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날 아는데 난 쉽게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금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자기소개 이후 아담한 체구에 경찰로 일하고 있는 여자 3호에게 관심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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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