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장근석-소유진, 유혹의 키스로 첫 포문 '아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근석과 소유진의 유혹의 키스로 '예쁜남자'가 첫 포문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1회에서는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잭희(소유진)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마테는 잭희가 "요 앞에 수입차 파는 데가 새로 생겼다. 차를 사 주겠다"면서 셔츠 단추를 풀려고 하자 "단추 채워"라고 떨떠름한 얼굴로 잭희를 거부했다.

2천억 원대의 부동산 재벌인 잭희는 자신에게 접근한 독고마테의 의도가 뭔지 알면서도 독고마테의 한마디에 단추를 얼른 채웠다.

잭희는 독고마테가 떠날까 두려워 더 비싼 차를 사 주겠다고 하더니 급기야 "이런 집 사줄까?"라고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

독고마테는 그제야 잭희를 벽에 밀치고 잭희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다정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더니 잭희에게 키스를 하고는 원하는 것을 얻어 만족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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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근석, 소유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