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제이미폭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와 가수 에릭남의 '깜짝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미 폭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홍보차 한국의 가수 겸 리포터 에릭남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SNS에 "토요일에 나를 인터뷰하러 온 젊은 남자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연예인이더라. 한국에서 온 남자의 이름은 에릭남이고 정말 재능이 뛰어난 친구"라며 "한국에도 제 팬들이 있나? 팬 여러분들도 에릭남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인상 깊었던 에릭남과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함께 노래 '천국의 문'을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에릭남 역시 SNS를 통해 "(제이미 폭스를)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며 "한국에 올 일이 있거나 한국 아티스트와 작업을 하게 되면 꼭 알려달라"며 화답했고 제이미 폭스는 "당연하지"라며 훈훈한 사이를 짐작케 했다.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는 대표작으로 '장고:분노의 추격자', '모범시민', '레이', '드림걸즈' 등이 있으며 폭넓은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다.
한편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인 가수 에릭남은 현재 가수 활동과 MBC '섹션TV 연예 통신' 리포터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미국 보스턴대 출신으로 영어에 능통해 내한하는 외국 스타들과의 매끄러운 인터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에릭남 제이미폭스 ⓒ 유투브 영상 캡쳐, 에릭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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