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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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저주인형' 뮤비 공개, 메스로 맨살 가르고…잔혹성 논란 여전해

기사입력 2013.11.20 01:08 / 기사수정 2013.11.20 01:17

정희서 기자


▲ 빅스 '저주 인형' 뮤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스의 신곡 '저주인형'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빅스는 20일 자정 빅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곡 '저주 인형'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칼로 살을 베는 강렬한 장면으로 포문을 열며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빅스 멤버들은 슈트 차림에 스모키 화장을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뮤비 중간 절규에 가까운 표정 연기는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외에도 인형 목에 줄이 매달려 있거나 맨살에 바느질 하는 장면, 칼로 뇌를 찌르는 섬뜩한 장면 등이 중간중간 삽입돼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닥에 흩어져 있는 저주인형과 철조망 등 섬뜩한 배경은 공포스러움을 더했다.

'저주인형'은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도 잔혹성 논란에 휩싸인 바있다. 감각적인 영상에도 불구하고 19금 판정을 받은 '저주인형'은 공포 영화에서나 볼법한 거북한 장면으로 인해 팬들의 반응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빅스는 앞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THE MILKY WAY FINALE in SEOUL'를 개최해 '저주인형'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한편 빅스는 25일 온, 오프라인에 정규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빅스 '저주인형' ⓒ '저주인형' 뮤직비디오 캡처]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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