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김정현 방해로 '지창욱 암살 실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김정현의 방해로 지창욱 암살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8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환(지창욱) 암살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독만(이원종)의 눈에 들어 원나라 황실의 무수리가 된 뒤 원수 타환을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기승냥은 다른 무수리들을 통해 곧 타환이 타나실리(백진희)와 대례식을 올린다는 얘기를 듣고 대례식 날 일을 치르기로 했다.

마침내 타환과 타나실리가 대례식 날 기승냥은 독을 묻힌 칼을 가슴에 품고 타환을 향해 던지려고 했다.

그 순간 당기세(김정현)가 나타나 기승냥에게 말을 걸며 괜히 시비를 걸었다. 놀란 기승냥은 칼을 꺼내려다가 멈췄다.

기승냥은 당기세 때문에 타환을 암살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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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지원, 김정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