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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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 정용화 마음 일부러 모른척했다

기사입력 2013.11.19 22:23 / 기사수정 2013.11.19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은혜가 정용화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척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2회에서는 박세주(정용화 분)가 나미래(윤은혜)에게 사실은 김신(이동건)과 나누는 대화를 다 들었다면서 왜 자신은 안되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세주는 "친구로 편하게 지내자 해놓고 이러는 거 웃긴 거 알아요"라면서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미래씨가 날 밀어 낼까 봐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미래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사실은 박세주씨가 편하고 좋은 사람이라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모르는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세주는 "김 아나님이 왜 좋아요?"라며 재차 물으며 혹시 큰 미래 때문이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나미래는 큰미래의 말과는 상관 없이 김신이 좋은 것이라 대답했다.

결국, 박세주는 "내가 김 아나님보다 미래 씨를 먼저 알았고 먼저 좋아했다"고 목소리 톤을 높였다. 이어 "이 세상에 진짜 운명이 있다면 미래씨를 알게 됐고 내가 미래씨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박세주는 나미래가 이제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말하자 나미래를 정말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김신이라는 확신이 생기면 그때 그만두겠다고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윤은혜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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