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8

쓰쓰가무시병 주의, 야외활동시 긴팔 의상 준비 '감염 예방'

기사입력 2013.11.19 20:00 / 기사수정 2013.11.19 20:00



▲ 쓰쓰가무시병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쓰쓰가무시병 등 전체 티푸스열(typhus fever)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10~11월의 월평균 인원은 951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달 평균(296명)보다 32배 이상 많은 수치로 잦은 야외활동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감염성 질환인 쓰쓰가무시병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궤양이 나타나는 병으로 1~2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쓰쓰가무시병 증상으로는 반상 모영의 발진, 발열과 설사, 구토,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의식장애, 헛소리, 환각 등 중추신경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쓰쓰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야외활동시 긴팔 의상을 준비하고 함부로 풀밭 위에 눕지 않아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쓰쓰가무시병 주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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