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박 버럭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존박이 '버럭 존박'으로 변신했다.
19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예체능' 농구팀의 특별 훈련이 그려지는 가운데 존박의 특별 훈련 스틸을 공개했다.
이 같은 특별 훈련은 시합을 앞둔 존박에게 내려진 특명으로 지난 6일 서울 동소문동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예체능' 농구팀의 특별 훈련에서 이뤄졌다. 우지원은 존박에게 "항상 표정이 똑같다"며 "이 악물고 농구를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눈빛과 악으로 보여달라"고 특명을 내린 것.
이에 존박은 '버럭 범수' 이범수에 버금가는 호쾌한 버럭을 지른 가운데 온 몸의 근육을 쥐어짜는 듯 한 '포효'로 그간의 '멍 존박', '허당 존박' 이미지를 한 방에 걷어냈다.
'버럭 존박'을 본 우지원 코치는 물론 '예체능' 농구팀 모두 그간 브라운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존박의 새로운 모습에 놀란 토끼눈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예체능' 농구팀의 각양각색 버럭질이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완벽히 상남자로 변신한 채 한 마리 늑대처럼 거친 카리스마를 드러냈으며 강호동은 마치 '소녀동(소녀 감성을 지닌 강호동)'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존박 버럭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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