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숏커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한별이 데뷔 11년 만에 파격적인 숏커트로 변신했다.
박한별은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장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장하나는 또 다른 이름인 '장은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미소년 고등학생으로 분하는 역할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장하나/장은성 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으로, 일일드라마 사상 유례 없는 '남장여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일대 학교를 평정한 '얼짱' 고등학생 장은성으로 분한 박한별의 첫 촬영은 지난 주말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남학생 교복 차림에 실제 학창시절에도 단 한 번 해본 적 없는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선 박한별은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어색함을 느끼는 듯했지만 역할과 꼭 어울리는 '완벽한 변신'이라는 스태프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
박한별이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 장하나로 출연하는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한별 숏커트 ⓒ SBS]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