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성주가 1000번의 경기중계로 목에 굳은살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김성주가 출연해 MBC에 입사하기 전에 스포츠중계 TV에서 1000회 정도의 스포츠 중계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는 "당시 회사가 문을 닫을 위기에 있어 아나운서가 4명밖에 안 남게 됐다. 계속 방송이 돼야 누군가 회사를 사갈 수가 있었기 때문에 방송은 계속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는 "당시 1000개의 경기를 중계했다. 한 번은 목소리가 안 나와 PD에게 얘기했는데 '어쩌라고? 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해 목이 쉰 가운데 계속 중계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결국 목이 쉰 채로 중계를 했고 이후 목에 굳은살이 배겼다. 덕분에 지금은 웬만하면 목이 안 쉰다. 그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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