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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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김서형과 기싸움 '궁중암투 예고'

기사입력 2013.11.18 22:51 / 기사수정 2013.11.18 22: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김서형과 기싸움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7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황태후(김서형)와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타환(지창욱)과의 혼례를 앞두고 아버지 연철(전국환)의 명령에 따라 황태후의 황후교육을 받게 됐다.

타나실리는 독만(이원종)에게 걸음걸이부터 시작해 식사 예절까지 황후의 체통에 맞는 궐내의 법도를 배웠다.

하지만 불같은 성격의 타나실리는 황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타나실리는 독만을 향해 "나 안 해"라고 소리치며 짜증을 부렸다.

이에 황태후는 타나실리를 찾아갔다. 타나실리는 "내명부 법도를 바꾸면 되겠다. 제가 이곳 주인이 되면 어차피 바뀔 법도다"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타나실리는 황태후가 "사사로운 감정 때문이라는 생각은 말게"라고 하자 "싸움은 그쪽이 먼저 걸었어. 내가 포기할 줄 알고? 어디 한 번 뜨거운 맛 좀 보라지"라고 속으로 다짐하며 향후 궁중암투를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김서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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