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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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조용필 "현역으로서 열심히 뛰고파"

기사입력 2013.11.18 19:44 / 기사수정 2013.11.18 19:4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조용필이 2013년 한해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제 4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 조용필은 "안성기는 상복이 많다고 했지만 나는 2000년대 이후 상을 못 받았다.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안성기한테 할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조용필은 "여기 와계신 분들 마찬가지겠지만 평생을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고 하고,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음악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했다"며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 현역으로서 열심히 뛰고 싶다. 올해는 오랜만에 발매한 앨범 '헬로'가 운 좋게도 히트가 됐다. 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2013년도는 영원히 잊지 못할 한해가 될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 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정부차원에서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영일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엑소(EXO), KBS 2TV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 팀과 노브레인, 김태우, 아이유, 시크릿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조용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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