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다이어트 "출산 후 예전 몸무게로 복귀"

▲ 한채영 다이어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채영이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한채영은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결정 후 옷을 피팅을 하는데 옷이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지난 8월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앞서 한채영은 지난 2007년 네 살 연상의 사업과 최동준 씨와 결혼했으며, 그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출산 후 80일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그녀는 "대본을 받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3주 전부터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정말 죽을 각오로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은 예전 몸무게가 됐다"고 털어놨다.

한채영은 미모와 지성을 소유한 카리스마 여성으로, 독고마테(장근석 분)를 진짜 남자로 키워내는 인물인 홍유라 역을 맡았다. 모든 여자들이 마테에게 반했지만 유라의 눈에 마테는 아직 설익은 애송이일 뿐이다. 다이아몬드 원석인 마테를 세공해 멋진 보석으로 만들어내는 캐릭터다. 그리고 마테를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이용하기도 하며, 마테의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기도 하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담은 드라마다.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채영 다이어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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