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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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코틀랜드 유망주 '미니 메시' 골드에 관심

기사입력 2013.11.18 14:2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특급 유망주' 아드낭 야누자이(18)를 발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스코틀랜드 유망주 미드필더를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맨유가 던디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골드(18)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골드는 1995년생의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벌써 '미니 메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골드는 현지의 여러 매체를 통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우선 외형이 메시와 닮았다. 골드는 165cm의 단신에 왼발을 주발로 활용하고 있다. 메시처럼 드리블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골드는 지난 9월 로스 카운티와 리그 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처음으로 미니 메시라는 평가를 들었다.

17세에 1군 무대를 밟으며 천재성을 인정받은 골드는 스코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지난 주말 스코틀랜드와 조지아의 경기에 지미 럼스덴 코치를 파견해 골드의 경기를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던디는 빅클럽 공세에 골드의 몸값으로 500만 파운드(약 85억 원)의 높은 금액을 책정한 상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라이언 골드 ⓒ 던디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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