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친구2'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친구2'가 11월 넷째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곽경택 감독 작품인 영화 '친구2'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약 81만명(이하 전국기준)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토르:다크월드'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해 관객수 820만(비공식)을 기록하며 큰인기를 끌었던 곽경택 감독의 '친구'의 속편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유오성이 전편에 이어 또다시 '준석'으로 출연하며 곽 감독과 호흡을 맞췄으며, 드라마 '학교2013', '상속자들' 등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우빈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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