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기황후' 2번째 OST '사랑바람' 참여 '눈물샘 자극'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의 두 번째 OST가 공개됐다.

왁스가 참여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두 번째 OST '사랑바람'이 18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랑바람'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지만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의 슬픈 마음을 담았다. "상처로 가득해 비좁은 내 맘에 그대를 담기엔 그저 미안해"라는 애잔한 가사와 "그대가 사랑바람 되어 불어온다 그대가 나의 가슴으로 스며든다"라는 서정적 가사로 듣는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사랑바람'은 거미의 '눈꽃', 왁스의 '떨어진다 눈물이'로 2013년 OST 발라드 시장을 독점한 감성작곡가 PJ가 작곡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왁스 특유의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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