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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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극성팬 무대난입 사건 뒤 밝은 모습 "팬은 내 사랑"

기사입력 2013.11.18 12:37 / 기사수정 2013.11.18 12:44

정희서 기자


▲ 크레용팝 초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성팬 무대 난입사건 이후 일본 일정을 소화한 크레용팝 초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에는 "ChoA. 이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 만나러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팬분들은 정말 사랑사랑내사랑이야. 에헤라 디야. 또 만날 그 때까지 건강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도쿄 팬 사인회에 참석한 크레용팝 초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초아는 선물을 들고 밝게 미소 지으며 귀여운 외모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팬 사인회장에서 브이자를 그리거나 매니저와 함께 볼에 바람을 넣으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이에 18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시 팬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을 뻗으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그동안 팬들과 악수를 자주 해왔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다가갔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그 남성은 갑자기 초아를 안으려고 돌진했고, 초아는 순간 놀라 몸을 틀어서 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매니저가 그 남성을 저지해 무대에서 내려보냈다. 성추행 수준까지는 아니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가 끝나고 크레용팝은 마음을 추스른 뒤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은 이번 달 말 캐롤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크레용팝 초아 ⓒ 크레용팝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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