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7.7%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18.7%)보다 1.0%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일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드라마 제작사 대표 박성광은 허안나, 박소라, 이상훈, 정찬민, 김기리 등이 나오는 재벌 2세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 특히 일명 '통아저씨'로 알려진 이양승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3.1%,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9.5%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9.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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