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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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유호정, 한고은 뺨 때리며 절연 선언

기사입력 2013.11.17 21:27 / 기사수정 2013.11.17 21: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유호정이 한고은에 절연을 선언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유진(유호정 분)은 동생 유라(한고은)를 찾아가 뺨을 때리며 자매간의 연을 끊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남편 성훈(김승수)에게 유라의 불륜 상대인 윤철(조연우)이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유진은 바로 유라의 오피스텔로 달려가 그의 뺨을 때리며 "장윤철이 이혼 소송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들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넌 내 동생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유라는 눈물을 글썽이며 "세상에 한 가지 사랑만 있는 건 아니다. 우리는 늦게 만났을 뿐이다"며 윤철과의 관계를 변명했다.

유진은 "세상엔 두 가지 사랑이 있어.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랑, 인정 받을 수 없는 사랑"이라며 "넌 그 알량한 사랑 때문에 우리 가족을 버린 거야"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이후 대학에서 페미니즘 강의를 하는 유라는 다른 강사들과 학생들에게 불륜 사실이 알려져 굴욕을 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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