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사랑이 첫 유도장 방문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유도 입문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사랑이는 유도장을 방문했다. 유도 가문으로 유명한 추성훈 부자는 사랑이에게 유도를 가르쳐주기 위해 사랑이를 데리고 유도장을 찾은 것이었다.
사랑이는 유도 입문에 앞서 추성훈이 준비해온 파란 유도복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앙증맞은 추블리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사랑이는 추성훈이 유도복을 입는 사이 할아버지가 유도를 가르치려고 하자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추성훈은 일단 사랑이를 등에 업고 우는 사랑이를 달래기 시작했다. 간신히 울음을 멈춘 사랑이는 유도를 본격적으로 배우는가 싶었지만 다시 눈물을 보였다.
안 그래도 낯선 유도장 방문에 긴장을 했는데 유도장 위로 지나가는 전철의 심한 소음 때문에 무서움을 느꼈던 것.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 품에 안겨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결국 사랑이의 유도 입문은 무산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추사랑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